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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몽골 - 바얀작

까망_베르 2023. 9. 1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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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 4일차(8/16)

(23.08.12 ~ 23.08.20)

 
 
 
 
4일차 시작은 비로 시작했다.
사막인데도 비가 어찌나 그렇게 신나게 오는지...?
 
다행인거는 출발할때는 비가 좀 그쳤고 흐린상태였당.
 
아침으로 먹은 주먹밥같은거
군대에서 먹던 훈련밥같은느낌이라서,,,
약간 PTSD가 초큼 왔었었당
 

 
 
 
 
 
ㅅㄱ잉 없었으면
심심해 죽었을 것 같았던 이동시간
 
이렇게 시시콜콜 이야기하고 장난치면서
킬링타임을 함께 보냈당
 
 

 
 
 
 
점심으로 먹은 양고기 계란 덮밥...?
무튼 양고기인데
조명이 무슨 준코에서 서빙나온 기본안주 마냥나왔찌만
맛도 딱 준코기본안주느낌이었다...
(차라리 준코 빙수가 더 나을수도...)
 
 
 

 
 
 
그렇게 밥도 먹고 술도 사고 이렇게
가고 있었는데,
날이 좋지 않아서 일단 숙소에서 대기하고 결정하기로해서
숙소로가서 대기!
 
숙소로 가서 좀 쉬다보니
날이좀 개고 맑아져서 바얀작으로 가기로 결정!
 
 
 

 
 
숙소는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물도 잘나왔고 여기서 거의 처음으로 콸콸물에 샤워 개운하게 한 듯?
우리팀이 제일 빨리 갔따 빨리와서 샤워도 편하게 잘할 수 있었다.
(팩도하고 나름 휴식도 많아서 좋았다)
 
 
 
 
아무튼
바얀작에 도착!

 
 
 
 
처음에 가기전에 다큐한편 보고
들어가는데,
 
무슨 한국관광객 패치가 다되어있어서
다큐도 다 한글자막에
한국인 전용으로 다 만들어져서 너무
한국스러웠다...
 
이러면 좀 여행간 기분이 안들자나여ㅠㅠ
 
 
 

 
 
 
 
 
진짜 바람이
너어무 미친듯이 불어서
같이간 친구 모자도 날아가고
바지도 펄럭거리고
아주 난리였다....
이때 컨디션이좀 많이 떨어지고 면역이좀 약해진것같은 느낌?
 
 

 
 
 
그래도 어제 술같이 적셨던
믓쟁이 YB들과 함께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인생샷 찍어주려고
서로가 엄청 노력했었따.
 
 

 
 
 
 
ㅅㄱ이가 낙타로 사막을 가는거 찍은건데
동영상으로 보면 진짜 귀엽당!!
 
 
.

 
 
 
숙소로 다시 돌아가
개인정비를하고
저녁식사를 했다.
 
4일째 밤은 우리 운전기사님 생일이기도하고
우리끼리 마니또 공개 및 선물도 주고받는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몽골 전통의 양고기 요리 허르헉도 먹었찌롱
(나름 양고기중에서는 이게 제일 먹을만하고 괜춘했던..)
 
 

 
 
 
 
 
이 날,, 별들이 진짜 로맨틱🫢
밥먹구 술먹구 너무 답답해서 바람쐬러 나가서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이야기도 나누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따.
 
바람이 그렇게 불어도 추운줄도 모르게 재밌었고
몸도 마음도 시원하고 좋았다.
 
그리고 엄청 긴 별똥별도 순간 함께 같이 봤고,
그 별똥별이 길게 떨어진 만큼 나는 그 순간 소원을 빌었다.
🙏🏻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고, 잊지 못할 듯 하다.✨
 

 
 
 
 
 
4일차 밤 끝.
 
 
아,,, 소원은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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