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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몽골 - 욜린암

까망_베르 2023. 9. 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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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 2일차(8/14)

(23.08.12 ~ 23.08.20)

 
 
두번째 날
날이 맑다.
구름이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질 못한다.
 
 

 
 
 
 
간단하게 머리만 감고,,
(너무 일찍일어나졌어..)
 
아침을 먹으러 갔다.
 
몽골에는 매 식사마다 black tea를 주던데,
이 차들이 진짜 맛있었던 것 같다.
 
 
 
 

 
 
 
이동 중에 만난
낙타떼들
 
낙타들은 주인이 다 있고
우리나라 소들처럼 귀에 리벨이 있었다.
🐫🐫🐫
 
 
 
 

 
 
 
 
 
가는길에 들린 K-pop 카페
한국의 문화가 널리 퍼졌음을 느꼈다.
 
BTS, 르세라핌 등의 여러 아이돌들이 붙어있구
TV에도 뮤비가 계속 나오기도 했다.
 
아아를 먹으러 갔었었다.
아아의 얼음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나름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행복함을 느낌!
 
(여기 현지 사람들은 와서 떡볶이도 먹고 했다)
 
 
 
 

 
 
 
 
 
도착한 욜링암!
날씨도 너모좋구
경치도 좋구
여기서 엄청 많은 동물을 봤다.
(야크, 산양, 피카, 욜(매같은거), 말, 양 )
 
 

 
 
 
 
 
 
 
피카를 찾아보세여!

실제 피카츄 모티브라고 하는 동물이라고하는데
두마리다 귀여운건 맞는듯?
 
나어릴때 최애가 피카츄였는디
아직도 좋아하는 포켓몬은 피캬츄임
 
 
 
 

 
 
 
 
 
 
운좋게 마주친 산양
하늘에서 내려준 것 마냥 엄청 도도하게 실루엣이 보였당
 
 
 
 
 

 
 
 
 
 
백패커도 많아서
중간중간에 이런 캠핑장 스팟들도 많이 있었다.
게르도 힘들었는데 이런곳은 더 힘들듯....
세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왜 숙소들 사진이 별루없지?
두번째 날 밤에는 좀 좋은 괜춘한 나무로 만든 숙소에서 지냈다.
남3 여3 방 2개로해서 지냈고,
물도 잘 나오고, 시설도 괜춘했다(나름 양호)
 
외국인들은 한명도 없구 숙소에 모든 투어리스트들이
한국인이라서 좀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다른 나라 여행갔을땐 한국인들이 많이 없는게 좋은데..)
 
 
두번째날 먹은 닭고기와 감튀
몽골에서는 닭고기가 귀한 고기라고 한다.
 
이때 먹은 닭고기는 칠리소스맛이 났는데
밥이랑 먹으니까 개꿀맛....
츄릅
😙
 
 

 
 
 
 
두번째 밤에 먹은 보드카
징키스칸골드
 
완전 부드럽고 얼큰하게 취했당
이때 여행을 같이 간 형과 누나가 사귄다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했지만
이미 동행들은 눈치를 깐... 상태라 그닥...
 
그냥 같이 간 형님에게 묘한 서운감?이 느껴진 밤이었다.
(두분 행복하세요!)
 
 
 
 

 
 
 
 
 
이날도 별이 많이 보였다.
남은 친구들과 돗자리에 누워서 별을 보고
떨어지는 별똥별도 가끔씩보구
이런저런이야기하구
추워서 핫팩도 까구
 
마지막엔 누가 돗자리도 쌤쳐가구
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별 많이 본거 같아서 뿌듯한 하루!
자연경관도 많이 즐기구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내일이 기대되는 밤이었다.
 
 
 

 
 
 
아 별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아이폰12프로도 사진좀 잘찍히는듯?
요즘 폰사진도 좋아서,,, 
 
그리고 사실 카메라로 담는 것 보다
그 현장에서 최대한 많이보고 마음으로 담아서 오는게...
훨씬 더 좋을 듯하다.
 
두번째 갬성의 몽골 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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