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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몽골 - 입국 / 차강소브라가

까망_베르 2023. 9. 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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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 1일차(8/12 - 13)

(23.08.12 ~ 23.08.20)

 

 

5년만? 의 해외여행
여행지 선택의 이유는 별을 많이 보고싶어서,
 
3번의 사전 모임을 한 일행들과 1주일간의 몽골여행.
 
청주 - 인천공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설레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집에 뭐 두고왔을까봐)를 갖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봄.
 
2시간도 안걸린거 같다!
 
비행기 시간은 새벽 1시이고
버스는 19시에 타서 21시에 공항 도착!
 

 

공항에서 도착하니
가슴 한켠이 웅장해집니다..

 
동행들을 만나서 근황토크를하고
입국 심사 후 나갑니다.
 
저는 면세품을 수령하느라 부랴부랴
(하필 또 반대편에 인도장이 있어...ㅠ)
 

 
 
 
간만에 타는 비행기에서
🛫🛫🛫
 

 
 

 
 
 
새벽이라 그런지
한숨 자구, 기내식 먹구 도착!
 
 
이거 조장 누나가 만든
몽골 부대 깃발
이때 이후로는 한번도 안씀...
 
나갈때 열정과는 너무 다른 그녀의 체력
(어쩜 체력때문이 아닐수도...?)
 
 
 

 
 

동이트는 징키스칸국제공항!
우리는 맞이하는 몽골의 하늘이 너무 이쁘고 황홀했다.
🤩
 
 
 
 

 
 
 
 
첫날 묵을 숙소에서 먹을 간식과 술을 사러 마트로!
마트앞에서 붕붕이와 함께
 
 
 

 
 
 
 
이 미친 강아지(?)는 진짜 앞쪽에 타고있으면
시선을 강탈하는 마법의 강아지임.
 
비포장도로를 주로 달리는 몽골에서
격하게 움직이는 이 강아지는 결국 마지막날에 죽어버림....
 
여행동안 많은 웃음과 시간을 잘 가게 만들어줘서 고마웠업...
😥
 
 
 
 

 
 
 
 
첫 몽골식(식당)
양고기가 아직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약간 비릿한 냄새(잡내)가 나긴했다.
 
동행 대부분은 잘먹었지만,
대장누나는 이때부터 비실비실 못먹었다ㅠ
 
 
 
 

 
 
 
 
 
첫번째로 들린 차강소브라가!
날씨가 우중충(?) 흐린 느낌이어서
그닥 풍경샷을 찍기는 좋진 않았지만
 
웅장한 느낌과 몽골의 그랜드캐년처럼 절벽이 이쁘긴했다.
(솔직히 그랜드캐년이 더이...ㅃ뻐ㅓㅆ...ㅎㅎ)
 
 
 

 
 
 
처음으로 묵은 숙소.
(진짜 최악이었음)
 
 
여행객 게르이고, 화장실.샤워장이 같이 되어 있지만,
물이 거의 안나오고 (방울로 나옴)
화장실도 더러워서,,,, 파리가 엄청 많았음...
 
하지만 나중에 갈수록 숙소가 더 나아져서 다행.... 
 
 
 

 
 
 
음식은 나름 맛잇게 잘 나왔음.
저기 보이는 만두같은게 튀김인데
저게 좀 맛있었음.
 
그런데, 화장실이 가고싶을까봐
그렇게 마음놓고 많이 와구와구 먹지는 못했다는...
 
 
 

 
 
 
 
저녁에 보드카를 마시면서 하루가 끝!
첫날은 EDEN이라고 몽골에서 좀 유명한 보드카를 마셨당.
쥬스랑 말아먹으면 맛있는데,
나중에는 배부르고 단맛이 너무 많이나서 그냥 샷으로 갈겨버렸당.
 
몽골에서 보드카가 신기한게,
아무리 먹어도 다음날 숙취가 별로 없는듯?
안섞어먹어서 그런간...?
 
무튼 첫날 이렇게 마무리하며,,,
잠이 들었는데
 
 

 
 
 
 
 
새벽 4시쯤인가 밖에서
사람들이 소리(?) 웅성거림(?)이 들려서 나가보니
우리 일행들이 시끌시끌있었다.
 
하늘에,, 별들이 진짜 쏟아지고 있었넴?
별똥별도 막 떨어지고
사막도 아닌데
별들이 벌써 이렇게 많이보이나?
 
이렇게 쏟아지는 별들을 보니 
힘들고 더웠던 낮시간이 다 녹아내리는 듯 했다...
 
순간 멍하니 보다가,,,
다시 들어가서 낸내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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