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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몽골 - 울란바토르 시내

까망_베르 2023. 9.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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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 7일차(8/19)

(23.08.12 ~ 23.08.20)

 
 
 
마지막 밤이라고 술을 겁나 퍼마셔서
(맥주 보드카 다 섞어 때려버림)
컨디션이 매우 몹시 좋지 않음
(구토 복통 두통 ....;;)
 
평소에 아침에 머리도 감고 부지런한 나였지만
이날은 진짜 거의 반송장이었따.....
 
일어나서 밥도 못먹구
누워있다가 나가서 맑은공기도 마시고
끙끙거리다가 움직이기 시작!

 
 
어제 계획되어 있던 징키스칸동상을 보러갔다.
국가에서 설치한게 아니라
사설업체? 사기업? 에서 설치한거라고 한다.
 
원래 이 근처에 다 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지은건데
아직 주변은 휑 허허벌판이었따.

 
 

 
 
크기는 드럽게 크다
진짜 크다.
 
안에 무슨 양말? 덧버선 같은 조형물이 있었는데,
이것도 신기해서 찍어두기.

 
 
 
역쉬 젊은 피들은 올라가는 것도 빠르지예.!
올라가서 바로 인증샷 찎어버리기.
 

 
 
 
 
 
 
 
그리고 간 시내에 국영백화점!
찐으로 들릴수 있는 마지막 마트!
기념품과 보드카를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보드카와 기념품은 면세점에서 사는 것 보다 여기서 사는게
좀 더 싸니까 참고하면 좋을듯..
 
초코렛, 마그넷, 의류, 여기서 최종 지르고 가자!
 
나는 아까 위에 징키스칸동상에서 마그넷을 샀는데
좀비싸게 사서 속상....
국영에서 삿으면 좀더 싸게 삿을텐ㄴㄷ데....우씨

 
 

 

 
 
 
 
 
 
 
동행과 함께한 마지막 식사!
KFC에서 치킨과 햄버거를 머겄다..
 
나는 이때까지 컨디션이 안좋아서
엄청 좋아하는 햄버거도 반밖에 못먹었구,,,
치킨도 못먹었다ㅠㅠ
 
왜그렇게 컨디션이 안좋았을까 생각하니
술을 매일마시구,,,
잠도 제대로 못잤고,,,
그래서 인듯?
 
근데 사진에 찍힌 나는 왤케 잘먹구있지?;;?
 
예?

 
 

 
 
케엪씨 치킨다 먹구
공항가기전에 GOBI 캐시미어 팩토리를 갔다왔는데,
딱히 살것도 없었고,
굳이 이돈으로 캐시미어를 사야하나 싶기도 한 생각에
조카 선물 몇개만 사고 내 목도리사고 끝!
 
다른 일행도 그렇게까지 많이는 사지 않은 걸로 볼때
너무 과하게 소문이 나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듬.
(개인적 생각임)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소중했던 우리의 6박 7일의 동행 일정이 끝났다!
(나랑 같이간 하모형은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하루 더 있다가 담날 출국)
 
아쉽지만 한국에서 다시 보는 걸로 하구
빠이빠이
 
 
 
했찌
만...!
 
 
 
우리 귀요미 막내가
여권을 잃어버렸다구 전화가 왔넹?
 

 
그래서 호텔가는 차에서 전화 받고
차량 전수 조사 및 침낭 조사 
그리고 대사관에 연락도 해보고 각 숙소에 체크도 해보고
다 알아보는 와중에
다시 찾았다고 연락을 받았다.
 
뭐 사실 잃어버려도 우리가 몽골에 하루 더 있어서 괜찮긴 했겠지만!
정말 다행이었따!

 
 

 
 
 
공항 배웅후에 다시 돌아가는 올란바토르 시내
시골과 시내 너무 다른느낌..
 
그리고 찐막으로 묵을 우리의 숙소 코퍼레이트 호텔
직원들 진짜 빡통들인지
일처리도 느리고 뭐 다 안된대
15분후에 방 쓸수있대노코 20분지나도 말도없고
올라가보니 아직도 정리하고있고

별루야
 
 
그래도 따뜻한물 콸콸나와서 대만족....
ㅠ^ㅠ
씻구나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완전 회복되어서
다시 나다닐수 있게됨!
(하지만 배는 계속아파서 먹는건 힘듦)
 

 
 
 
올란바토르 시내 모습
트램? 비슷한 버스도 다니고 있었고
비싼 외제차들도 많이 보였다.
 

 
 
 
 
 
 
 
 

이거봐...
시골에서는 이거 비닐포장도 안되있드만
여기는 비닐되있자너
 
그때 먹었으면 진짜 응급실갈뻔
응급실은있으려나? 거기에?...?
ㅋㅋㅋㅋ
 
 
 
 

돌솥비빔밥이랑 김치찌개!
마지막날 한식이 먹고싶어서 왓는딩
 
생각보다 맛도 없구
배가 너무 아파서,,,
결국 가게 옆에 약국에 가서 지사제 사서 먹음..
몽골 지사제 효과좋긴하더라
 
영어도 못하셔서 배아픈 제스쳐하고
땅으로 손가락질하면서 워터밤...ㅎㅎ
그러니까 아하 그러면서 약줌..ㅠㅠ
 
 

 
 
집에오는 길에 서울의 거리 들려서 구경하다가 들어옴
원래는 마지막까지 몽골 시내 술집은 어떤가 술한잔 하고싶었는데
도저히 체력이 없어서 호텔로 들어감.
 
사실 술집이나 바에가도 재밋게 노는 인싸스타일은 아니어서,ㅎㅎ
 
그래도 날씨도 선선하고
도시의 느낌도 느끼고
 
 
게르에서는 한국인들 밖에 없엇는데
여기는 그래도 몽골, 외국인들이 많아서
외국여행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찐 막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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