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푸드파이터/맛집

청주 하복대 숨은 맛집_하복대 수육국밥

까망_베르 2022. 9. 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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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올라온지도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ㅎㅎㅎ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는 국밥집에 있는 수육을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본 결과~~

하복대 수육국밥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와봤어요.

 

하복대 수육국밥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위치는 복대지구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갓길에 따라 주차를 해 두셨더라구요.

앞쪽에도 주차를 할 수 있을거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컷

 

 

 

 

메뉴는 국밥집 치고는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수육 + 머리고기 세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머리고기가 소진이되서ㅠㅠ 수육만 시켜서 먹었어요

 

가게 내부는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혼자 오셔서 국밥 드시고 가시는 1인팟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다음에 혼자 국밥 생각나면 와서 먹어도 눈치(?) 안보고

맛잇게 먹을 수 있을 거같은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고추 그리고 마늘이 나오는데,

이 가게의 특징이,,,,

고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기른 고추라고 하시던데,

안맵고 감칠맛을 주더라구요,,,,

(맵찔이인 저에겐 정말 쵝오)

 

고추를 3번이나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저에게는 정말 잘 맞는 반찬...!

 

 

 

수육을 시키면 나오는 국물!

다른 곳과 다르게 양념된 국물을 주셨습니다.

(고기도 안에 있어서 그냥 국밥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사장님이 인심이 좋으셔서

국이 식거나 떨어지면 리필도 해주셨었어요..!
😘😘

 

 

 

 

드디어 대망의

수육이 등장했습니다.

 

수육은 생각보다 두툼했고,

밑에 부추를 깔아서 한냄비가 나왔습니다.

 

저는 술안주로 먹었는데,

소주, 막걸리, 맥주 어느 주종이든 다 잘 맞을 거 같았어요.

 

촉촉하고, 고기의 탄탄한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맛입니다.

 

이야기 하면서 한점한잔 먹었는데,

식어도 그 촉촉함과 탄력은 그대로 있어서 좀 신기(?)했었어요.

 

 

볼품없는 항공샷

 

 

청주 상당산성 막걸리를 한번도 안먹어봐서

한번 먹어봤는데,

산미가 좀 있는 막걸리 ?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저에게는 그냥 그저 그런 막걸리 였습니다.

 

 

 

여기까지~

하복대 수육국밥 집 리뷰였습니다.

 

국밥,수육,소주 생각날때

재방문의사 100퍼.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국밥집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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